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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하철 불질러" "땅크로 밀어" 코로나 틈타 쏟아진 지역 혐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선 4일 오전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실 앞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특수임무대 도로건물방역팀이 중형 제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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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점검을 민간업체가?...남동공단 화재, 소방점검 들여다보니
21일 오후 3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불이 났다. 이 불로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. [사진 인천소방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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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다]⑦ 배심원 만장일치 유죄 준 '노모 폭행치사죄'···왜 무죄 됐나
"우리 엄마가 저기… 죽은지 살은지 모르겠어예." 2015년 10월의 어느 금요일 밤, 119로 한 60대 남성이 다급한 전화를 걸어옵니다. 신고가 들어온 곳은 경상북도의 면(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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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째 이어진 문 대통령과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의 인연
2016년 박성찬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.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(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)과 박성찬씨. 문재인 대통령과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과의 인연이 15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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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덕진의 퍼스펙티브] 안전 불감증 대한민국 … 반칙 엄두 안 나게 처벌해야
최근 발생한 제천 찜질방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우리가 기억하는 30년 전 재난들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. 성수대교 붕괴가 1994년이었고, 삼풍백화점 붕괴가 그 이듬해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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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참사 건물, 외벽공사에 6650만원 더 썼더라면 …
━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유기단열재와 무기단열재의 내연성 실험 결과 유기단열재로 된 부분은 다 탔지만 무기단열재인 ‘미네랄울’로 된 부분(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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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전은 투자]6650만원만 더 썼더라면 제천 29명 살렸다
화재 참사가 일어난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. 외벽 단열재가 불에 잘 타는 소재로 만들어져 피해가 더 컸다. [중앙포토] ‘6650만원’ 지난해 12월 화재로 29명이 숨진 충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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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사람들의 슬픔 기억법 배우러온 세월호 선체위
18일 오전 김창준 세월호 선체위원장이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 추모공간을 둘러보고 있다. 백경서 기자 "우리는 이 추모 공간을 '기억공간'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. 남은 유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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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지진체험 중 '바나나 껍질 연기' 보니 더 아찔...더위오니 더 긴줄 서는 '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'
대구시민안전테파마크의 다양한 재난 체험시설의 모습. 대구=김윤호 기자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안전 체험관은 지하철역과 전동차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.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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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여옥이 朴 전 대통령 우비 모자 씌워준 이유
[사진 채널A '외부자들' 캡쳐] 전여옥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우비를 씌워줬던 일화의 전말을 공개했다. 전 작가는 지난 2005년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에서 박근혜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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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웃긴 줄 알았는데…눈물 핑 돌게 하는 개표방송
구의역을 찾아 묵념하는 투표로(왼쪽)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선 투표로. [사진 SBS 방송 캡처] 9일 SBS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'2017 국민의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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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헌혈·구호활동 … 봉사와 사랑으로 지구촌에 희망 전하다
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지난 4월 10일 개최된 유월절 대성회 모습. 1964년 시작돼 한국에 총회를 둔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에 진출해 이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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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곡의 벽' 된 朴 삼성동 자택…벽 대고 울부짖으며 기도
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앞이 ‘통곡의 벽’이 됐다.자택 앞은 연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. 박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목소리와 파면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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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청소년들이 대구안전테마파크에 몰려 오는 이유는
중국 장쑤성(江蘇省) 수학여행단 437명이 지난 19~2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았다. [프리랜서 공정식]지난 19일 오후 5시 대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(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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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청소년 유커들이 대구안전테마파크에 몰려오는 이유는
중국 장쑤성(江蘇省) 수학여행단 437명이 지난 19~2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았다. 수학여행단은 실내·외 지진 대처법과 지하철 화재 탈출 방법을 체험하고, 응급처치 요령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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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기자가 들어가 본 서문시장 4지구
2일 오후 2시쯤 큰 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가 인근. 화재가 발생한 지 59시간, 진화가 완료된 지 1시간쯤 지난 시각. 상가 주변엔 화재현장 접근을 막기 위해 여러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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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을, 대구로 떠나요] 역사 품은 공원에 가보자! 예스러운 멋, 울긋불긋 단풍 가득
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경상감영공원. 조선시대 관찰사가 행정업무를 보던 경상감영 자리에 들어선 공원이다. 공원 안에는 관찰사 집무실인 선화당(대구시 유형문화재 1호)과 처소였던 징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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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지하철 참사 피해자 도울 '대구트라우마센터' 문 열어
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유족과 부상자의 심리치료를 맡을 ‘대구트라우마센터’가 만들어졌다.2ㆍ18안전문화재단 김태일 이사장은 24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대구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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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통곡의 벽, 추모(追募) '포스트잇'하다
[Story O] 추모 문화 /나도 그를 위해 '포스트잇'을 붙였습니다#1즉석밥, 미역국, 케이크, 그리고 포스트잇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물건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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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세월호 참사를 보고 정치인이 되기로 마음 먹었어요”
권민지 TONG청소년 기자의 세월호 2주기 수원 추모 행사 취재기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분향소와 집회 등의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됐다. 어른들, 청소년들, 어린이들 등 많은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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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미남 사기꾼, 인간 돕는 로봇, 좌충우돌 팬더 ‘날 좀 보소’
올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,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.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와 꽃미남 사기꾼의 기상천외한 감옥탈출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‘검사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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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미남 사기꾼, 인간 돕는 로봇, 좌충우돌 팬더 ‘날 좀 보소’
올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,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들이 관객을 찾는다.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와 꽃미남 사기꾼의 기상천외한 감옥탈출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‘검사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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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에 추모공간 문 열어
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추모하는 ‘기억의 공간’(추모벽)이 문을 열었다. 대구시는 28일 오후 5시 화재 참사 현장인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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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인사이트] 소프트 타깃 테러에 무방비인 대한민국
[사진 Frederic Faraut 트위터 캡처]테러 목표 소프트 타깃으로 옮겨가이번 11·13 파리 테러의 목표물은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아니었습니다. 록밴드가 공연 중이던 극